물성 식용유 즉 옥수수 식용유나 해바라기 씨 유가 좋지 않다는 것은 계속해서 말하고 있는 바 입니다. 


인류가 식물성 식용유를 먹은 것은 정말 최근인 20세기 입니다. 그 전까지는 올리브 유 정도만 먹었지 다른 식물성 식용유는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그 전까지는 기름이라면 다 동물성 기름이었죠.


올리브 유를 제외한 식물성 식용유는 전부 화학적으로 처리를 해야만 기름을 얻을 수 있습니다. 100여년 전까지만 해도 인류는 식물성 기름을 접하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50년대 부터 시작된 동물성 포화지방에 대한 포비아가 기름을 전부 식물성 식용유로 대체하게 했고, 트랜스 지방이라는 괴물을 낳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최근 연구에 따르면 식물성 오일에서 방출되는 독성 화학 물질이 암을 일으킨다고 합니다.[각주:1]




위 그림을 보면 10분, 20분, 30분 씩 가열 했을 때 발암 물질인 알데히드가 얼마나 나오느냐 측정을 했는데 코코넛 오일이 가장 적게 나오고 해바라기씨 유가 가장 많이 나온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대조적으로 버터나 올리브오일 그리고 라드에선 훨씬 적은 알데히드 검출되었죠


실험을 주관한  마틴 그룻벨트 (Martin Grootveld) 교수는 다음과 같이 설명합니다


"식물성 기름아 WHO에서 제한한 알데히드 양의 100배에서 200배에 달하는 양을 포함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옥수수 기름이나 해바라기 씨유 같은 식물성 기름에 많이 포함되어 있는 다가 불포화 지방 (polyunsaturated fats) 이 라드나 버터에 들어있는 동물성 지방인 포화지방보다 심각하게 더 나쁘다는 결과가 나온 것이죠.


옥스퍼드의 존 스타인 (John Stein) 박사도 식물성 기름에 대해 비슷한 말을 합니다


"인간의 뇌는 기후 변화 만큼이나 심각하게 바뀌고 있습니다"

이게 무슨 소리냐면은 식물성 기름에서는 오메가6 가 많기 때문에 뇌에 중요한 오메가3를 가로채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라는거죠. 식물성 기름을 너무 많이 먹으면 오메가6를 너무 많이 섭취하기 때문에 뇌의 오메가3가 부족하게 됩니다. 따라서 난독증 같은 정신 질환이 증가하게 되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그동안 옥수수 기름이나 해바라기 씨유에 있는 다가 불포화 지방 (polyunsaturated fats) 이 몸에 좋다고 들어왔습니다. 하지만 후라이팬에 높은 열로 가열하게 되면 연속적인 화학 반응으로 독성 물질이 발생하게 됩니다"


그동안 동물성 지방인 라드나 버터가 좋지 않다고 전부 옥수수나 해바라기 오일로 바꾼 것이 얼마나 바보같은 짓이었는지 다시 한 번 알 수 있습니다.


열을 가해 조리를 할 때는 짧은 시간, 1회만 사용해야 되고,  코코넛 오일이나 라드 혹은 버터로 조리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그리고 올리브 오일은 열을 가해 조리하는 용도가 아닌 날로 먹는 것이 좋습니다. (실제 이탈리아 사람들은 그렇게 먹습니다)


조리를 할 때는 식물성 기름은 최대한 피하고 라드나 코코넛 혹은 버터로 조리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합니다. 간혹 식물성 식용유로 만든 가짜 버터 (마가린) 가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1. http://www.telegraph.co.uk/news/health/news/11981884/Cooking-with-vegetable-oils-releases-toxic-cancer-causing-chemicals-say-experts.html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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