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부는 오랫동안 미디어에서 건강한 식품으로 홍보해 왔습니다. 특히나 채식주의자들에게는 동물성 단백질을 대체할 귀중한 식품으로까지 여기죠. 

하지만 간단히 말해 두부는 좋은 음식이 아닙니다
                 
 두부는 콩으로 만들어졌고, 펠리오 식단에서는 콩을 금하죠. 여기에는 콩에는 렉틴(lectins)이라는 교란 물질이 있어서 입니다. 두부는 콩을 응집해 만든 식품으로 섭취시 세포막을 손상시킬 수 있으므로 몸에 해로운 음식입니다. 이것으로 인해 장의 투과성이 증가해서 자가면역질환과 낮은 단계의 염증반응이 생길 수 있지요. 

또한 장내에서 영양분들과 결합해 소화를 방해합니다. 특히나 렉틴은 소장 벽에 심각한 손상을 주고 미네랄과 단백질이 신체에 흡수되는 것을 방해합니다. 또 장누수(leaky gut)을 일으켜 우리 혈류에 직접적으로 독을 집어넣죠

거기다 콩은 완전히 소화가 불가능한 단백질입니다. 두부의 렉틴은 소장의 세포에 달라 붙을 수 있어서, 독성 세균이 혈류로 직접 통과할 수 있는 다리 역할을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두부는 괜찮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은 것이죠.


거기다 콩 음식은 오메가 6가 높습니다. 



우리 인류역사를 둘러보면 오메가 3와 오메가 6는 항상 1:1 비율을 유지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경향은 1:10은 우습고 1:20 에서 1:50까지 나오는 현대인들이 많습니다. 오메가 3 섭취가 너무 부족하다는 우려의 목소리는 어디서나 쉽게 들을 수 있습니다. 근데 더 중요한 것은 우리가 너무 많은 오메가 6을 섭취한다는데 있습니다. 결국 중요한 것은 오메가3와 오메가6의 비율이니까요. 그럼 왜 이렇게 차이가 벌어졌을까요? 바로 원인은 바로 콩이나 옥수수에서 짜낸 식물성 기름 때문입니다. 두부로 만든 식품도 다를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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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두부는 얼마나 먹어야 할까요?




가능한 안 먹는게 좋습니다. 다른 음식에서도 건강한 단백질들을 얻을 수 있는데, 굳이 장내에서 소화를 방해하는 두부를 먹을 이유는 없습니다.  거기다 최근 하버드 Jorge E. Chavarro 박사의 연구에 따르면, 두유를 1컵씩 먹은 사람에게 50% 정자감소가 보였다고 합니다. (정자 감소라니 환경호르몬이 따로 없군요.) [각주:1]

물론 콩은 싹을 내거나 발효를 시키면 소화를 방해하는 성분들이 상당 부분 사라집니다. 하지만 두부는 발효식품이 아니며, 오히려 정제 과정을 거친 식품이라는데 문제가 있습니다.


만약 그래도 꼭 두부를 먹어야 겠다면 반찬으로만 조금씩 먹도록 하세요


  1. http://www.ncbi.nlm.nih.gov/pmc/articles/PMC2721724/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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