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과 채소를 많이 먹는 것이 몸에 좋다는 것은 상식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실제로 영국같은 나라에서는 하루에 5종류의 과일과 채소를 먹기를 강조하고 있고, 오스트레일리아에서는 2 + 5라고 야채는 5종류 과일은 2종류씩 매일 섭취하기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연구결과에 따르면 이보다 더욱 먹어야 할 듯 합니다.


7종류의 과일과 채소를 매일 먹는 것이 사망률을 42%나 낮추는 것으로 나왔습니다.  특히나 심장병과 암 발병 비율을 각각 31%, 25% 가량 낮추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특히나 야채의 경우는 2-3 종류만 매일 섭취해도 19%나 사망률 낮추는 것으로 나왔습니다. 이는 과일을 2-3 종류 먹었을시 사망률이 10% 낮춰지는 것보다 훨씬 높은 수치이죠.


그러나 얼린 과일을 먹거나 캔에 들어있는 과일을 먹을 경우에는 오히려 사망률 17% 증가하는 것으로 나왔습니다. 연구원들은 첨가된 과당 때문에 이런 결과가 나왔다고 하네요.


특히 일반인들에게 몸에 이롭다고 알려진 과일 주스의 경우에는 건강적으로 어떤 혜택도 주지 않는 것으로 나왔는데요. 이는 과일 주스에 포함된 과당과 섬유질의 부족에서 기인한다고 합니다.


Journal of Epidemiology and Community Health, 2014 Apr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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