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사람은 항상 자기가 꾼 꿈을 잘 기억하고, 또 어떤 이는 전혀 기억을 하지 못할까요? 새로 나온 연구에 따르면, 뇌의 특정 부분이 관여한다고 합니다.




뉴로사이코파머콜로지에 발표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자신의 꿈을 잘 기억하는 사람에게서 뇌의 TPJ (일시 정수리 접합) 부분에서 더 자발적 뇌 활동이 감지되었다고 합니다.



<뇌의 TPJ 부분>


연구는 41명의 실험자를 대상으로 수면 중과 활동 중의 뇌활동을 측정했습니다. 절반의 실험자는 꿈을 잘 기억하는 사람으로, 그리고 나머지 절반은 꿈을 잘 기억하지 못하는 사람으로 채웠습니다.


연구자들은 뇌의 전두엽과 TPJ의 활동이 꿈을 잘 기억하는 사람들에게서 높게 나타났다고 합니다. (잠을 잘 때나, 깨어있을 때 둘 다)


꿈을 잘 기억하는 사람들은 주변환경에 좀 더 자극을 잘 받고, 잠을 자면서도 더 깨어있는 상태라 합니다. 따라서 꿈을 잘 기억하지 못하는 사람의 경우보다 꿈을 기억하는 능력이 더 발달된 거죠. 잠을자고 있는 뇌는 새로운 정보를 기억하는 능력이 없습니다. 따라서 꿈을 기억하려면 상대적으로 께어있어야 하는 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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