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애나 대학의 최근 연구에 따르면, 늦은 나이에 성관계를 가져 나온 아이는 자폐아가 될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늦은 나이에 성관계를 갖을 때, 나오는 아이는 디 노보 뮤테이션이라는 유전자 변형이 정자에서 일어납니다. 이 유전자 변형은 가족 유전에서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새로운 형태가 나타날 때 디 노보 뮤테이션이라고 부릅니다.
이 디 노보 뮤테이션은 2012년 연구에서도 자폐 범주성 장애(ASDs)의 원인으로 지목된 바 있지요.
이번에 새로나온 연구는 1973년부터 2001년까지의 28년동안의 스웨덴에서 치뤄진 것인데요.
늦게 아이를 갖는 아버지와 그 아이의 손윗 형제가 나이가 많은 가족을 대상으로 연구했습니다. (따라서 손윗형제는 아버지가 젋었을 때 낳은 아이로, 늦둥이와 비교대상이 됩니다.)
가족들을 비교한 결과 연구원들은 다음과 같은 위험이 늦둥이에게서 발견되었음을 밝혀냈습니다
○ 자폐증
○ 주의력결핍장애 (ADHD)
○ 정신병
○ 조울증
○ 자살 시도
○ 약물남용
○ 낮은 교육 참여
연구원들은 45세 이후에 낳은 아이의 경우 그렇지 않은 아이 (같은 아버지가 20-24세 사이 낳은 손윗형제) 에 비해 위 질병 또는 증상이 나타날 확률이 높았다고 합니다.
'펠리오 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과민성 대장 증후군 있으면 셀리악 병일 확률이 높다. (0) | 2014.04.24 |
---|---|
아스피린이 대장암 생존확률을 높인다 (0) | 2014.04.03 |
스트레스를 받으면 알레르기 더욱 심해진다. (0) | 2014.04.03 |
유방암도 빈부격차 (0) | 2014.04.02 |
놀라면 눈이 커지는 이유 (0) | 2014.04.02 |
비만이 다발성 경화증 위험성을 증가시킵니다 (0) | 2014.03.02 |
간접 흡연이 유산 위험성을 높인다. (0) | 2014.02.28 |
마트 영수증에도 비스페놀A가 있다? (0) | 2014.02.28 |
꿈을 잘 기억하는 사람과 잘 기억하지 못하는 사람의 차이는? (0) | 2014.02.26 |
영양제가 백내장 위험 줄여준다. (0) | 2014.02.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