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 해서웨이와 빌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은 채식주의를 실천하다가 펠리오 식단으로 돌아선 대표적 인물입니다. 해서웨이는 결혼식에 철저히 비건 음식들만 내놓을 것을 요구해서 화제가 될 정도로 철저한 채식주의자였죠. 하지만 최근 들어 펠리오 식단으로 전환을 했습니다.
콩과 두부 같은 음식만 먹었더니 기운이 없었다고 하네요. 특히 인터스텔라를 찍으면서 액션 씬이 많아 고생을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고민을 한 끝에 생선을 주로 먹는 저 탄수화물 식단으로 전환을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영화를 찍는 중에 동물성 단백질을 주로 섭취하는 식단을 시도해봤다고 하네요 1
해서웨이는 PETA (동물보호단체) 에 사과를 보내고 다시는 채식주의를 하지 않겠다고 선언합니다. 충분한 계란과 고기를 먹고나니 확실히 채식을 할 때보다 몸이 가벼워졌다는 것을 느꼈다고 하네요. 채식을 할 때의 느낌을 해서웨이는 이렇게 밝힙니다.
"기분이 좋다거나 건강하게 느껴지지 않았어요"
그리고 빌 클린턴 전 대통령도 최근 펠리오 식으로 전환했습니다. 클린턴 대통령도 채식을 실천하던 사람이었는데 최근 뉴욕타임즈에 마크 하이먼 박사의 추천 하에 펠리오 식을 실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박사에 따르면 클린턴 대통령은 너무 전분이 많은 음식을 섭취하고 좋은 단백질 음식 섭취를 멀리하는 바람에 체중 감소가 힘들었다고 하네요. 2
"비건(채식주의자)을 실천하면서 좋은 단백질을 섭취하고 전분이 많은 음식을 줄이기는 정말 힘듭니다. 뚱뚱한 채식주의자를 전 많이 알고 있죠"
두 유명인 모두 건강한 지방과 단백질 섭취를 늘리고 곡물 같은 음식을 피하면서 자연음식을 섭취했다는데 공통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최근 할아버지가 된 클린턴과 해서웨이 모두 펠리오를 실천하며 활기를 얻었다고 하네요. 국내의 모 연예인도 채식만 고집하지만 말고 건강한 식습관으로 돌아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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