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콜렛은 많은 사람들이 즐기는 기호 식품 중 하나입니다. 문제는 초콜렛은 몸에 좋지 않다는 것이죠. 그럼 의문점이 하나 남습니다. 과연 몸에 얼마나 안좋을까요? 이제 부터 초콜렛의 장점과 단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초콜렛은 코코아 나무의 씨앗인 코코아 콩(cocoa bean)의 발효와 처리 과정을 통해 만들어집니다. 코코아 콩에서 얻은 코코아 파우더(Cocoa solids)와 코코아 버터(cocoa butter)가 주 재료입니다. 코코아 분말은 주로 다크 초콜렛을 준비하는데 코코아 버터와 함께 사용이 되고, 코코아 버터는 주로 화이트 초콜렛을 만드는데 사용됩니다.
초콜렛에는 상당한 양의 설탕과 향이 첨가 됩니다. 초콜렛 분말 자체는 상당히 쓰기 때문이죠. 코코아 애호가들은 설탕 첨가 적은 쓰디 쓴 초콜렛을 더 선호합니다.
또 다른 과정은 초콜렛과 우유분말을 준비해서 밀크 초콜렛을 만드는 겁니다. 밀크초콜렛은 굉장이 인기가 좋지만, 우유성분과 설탕 때문에 좋지 못한 선택이라 여기서 다루진 않겠습니다.
밀크 초콜렛
초콜렛의 장점
다크 초콜렛
다크 초콜렛은 철분, 마그네슘, 구리, 망간의 좋은 공급원이고, 보통은 설탕함량이 낮습니다. 그리고 단 음식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는데 유용하게 쓰일 수 있지요. 거기다 황산화 성분이 활성산소 손상(free radical damage)을 치료해줍니다. 코코아버터 자체는 건강한 지방으로 포화지방이 높고, 다불포화지방 (Polyunsaturated fat)의 함량이 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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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콜렛의 단점
화이트 초콜렛
초콜렛은 피틴산 함량이 높아서 칼슘이나 철분, 마그네슘 같은 미네랄과 결부되어 소화가 되지 못하게 방해합니다. 심지어 다크초콜렛에도 설탕이 들어 있어서 많은 양을 섭취할 경우 몸에 해롭습니다. 많은 초콜렛에는 대두 레시틴이 유화제(emulsifying agent)로 첨가됩니다. 거기다 일부 초콜렛은 글루텐이나 곡물에 교차 오염될 확률이 높습니다. 그리고 단 음식에 중독된 사람들은 초콜렛이 중독을 가속화할 수 있고, 또 옥살염(oxalates)이 들어 있어서 칼슘의 흡수를 방해합니다. 그리고 신장결석의 원인이 됩니다. (사실 시금치나 파슬리에도 상당한 양의 옥살염이 들어 있습니다.)
좋은 초콜렛은 다크 초콜렛
가장 좋은 초콜렛은 다크초콜렛입니다. 다크 초콜렛을 선택했다면 그 함량이 70% 이상 코코아 분말인 것을 택하거나, 설탕 함량이 낮은 화이트 초콜렛을 택하십시오. 그리고 초콜렛이 제조과정에서 어떤 글루텐이나 곡물에도 오염되지 않았는지 따지는 것도 잊으면 안됩니다. (특히 . 질이 떨어지는 초콜렛은 코코아 버터 대신 팜유, 대두유, 코코넛유 등의 식물성 유지를 첨가하는 경우가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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